부고 작성의 정확한 방법

 

 

부고는 상을 당한 사실을 주변 친지, 친척들에게 알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부고를 작성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부고 작성의 정확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주와 이름만 적으세요

 

부고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주의 성을 쓰지 않고, 그 대신 이름만을 적어야 합니다. 또한, 부고의 첫머리에는 상주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칭호를 적을 수 있습니다. 8촌 이내일 경우 칭호를 적고, 8촌을 넘으면 상주의 이름부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경우 '大夫人(대부인)'이라고 적을 수 있습니다.

상심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표현 사용

부고에는 상심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망인이 노인이 아닐 때는 '숙환(宿患)'이라고 부르고, 별세를 '기세'라고 합니다. 또한, 사람을 시켜 부고를 알릴 때는 '위서'라고 표현합니다.

 

가족 관계에 따라 이름 적는 방식이 다름

부고에서는 망인의 가족 관계에 따라 이름을 적는 방식이 다릅니다. 망인의 아들과 손자는 이름만 적고, 딸은 적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딸이 결혼을 한 경우 사위의 이름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동생과 조카의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부고문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부고의 글로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고의 첫머리에는 상주와 망자의 성명, 별세한 날짜와 사유를 적어야 합니다. 또한, 발인일시와 장소, 장례식장의 위치를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상주와 망자 간의 관계, 참석 여부 등을 적을 수 있습니다.

 

심미적인 어구와 예의 바른 표현 사용

부고를 작성할 때에는 서술적인 어구를 사용하여 간결하고 예의 바른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고문은 비지니스 문서와는 달리 공손하고 진솔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가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표현은 자주 사용되는 예의 바른 표현입니다.

답장 여부에 대한 고려

부고문에는 답장을 보내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답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주는 상심이 크고 여러 가지 절차로 인해 정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답장을 보내더라도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례식장 예절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의금을 보내는 경우에는 답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여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성과 예의를 갖춘 부고 작성

부고 작성은 정성과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고 작성에는 신중함과 진심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부고를 작성하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으로 부고 작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렸습니다. 격식과 예를 갖춘 부고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예의 바른 표현과 공손한 어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성어린 부고문을 작성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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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1. 부고를 작성할 때 상주의 성은 적어야 하나요?

부고를 작성할 때에는 상주의 성을 적지 않고, 이름만을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의 경우 '大夫人(대부인)'이라고 적을 수 있습니다.

2. 부고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나요?

부고의 첫머리에는 상주와 망자의 성명, 별세한 날짜와 사유를 적어야 합니다. 또한, 발인일시와 장소, 장례식장의 위치를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상주와 망자 간의 관계, 참석 여부 등을 적을 수 있습니다.

3. 부고문에 답장을 보내야 할까요?

부고문에는 보통 답장을 보내지 않습니다. 상주는 상심이 크고 여러 가지 절차로 인해 정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답장을 보내더라도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예절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의금을 보내는 경우에는 간단한 답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